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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기간 (2024 장마 기간)

올해 장마철 기간 안내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많은 분들이 올해 장마가 언제부터 시작할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올해 장마기간에 대해 발표하진 않았지만 평년 장마 기간을 보면 다음 주 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장마철 기간 (2024 장마 기간)

 

 

우리나라 여름 장마의 경우 6월 중순부터시작하여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장마 기간인데요, 제주도의 경우 19일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올해 장마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평년 장마기간을 보아도 제주도의 경우 6월 19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으니, 이번주 1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주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도 : 6월 19일 ~ 7월 20일

남부지방 : 6월 23일 ~ 7월 24일

중부지방 : 6월 25일 ~ 7월 26일

 

기상청은 올해 장마철 기간은 아직 판단하기 어려우며 조금 더 모니터링 후 분석하여 올해 장마철 기간을 발표한다고 하였는데요, 본인이 사는 지역의 장마 기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내 지역 장마기간 확인하기

 

 

 

우선 기상청 누리집에 접속해주세요. 그 후 상단의 '읍면동으로 선택'을 눌러주세요.

 

 

그 후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혹은 올해 장마철 기간이 궁금한 지역을 선택해주세요.

 

 

그 후 상세한 지역을 선택해주세요. 만약 도로명으로 검색하고 싶다면 오른쪽의 도로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지역을 모두 선택했다면 하단으로 내려 '지역 선택'을 눌러주세요.

 

 

그럼 다시 기상청 누리집 메인화면으로 넘어오는데요, 오른쪽 상단에 본인이 선택한 지역이 맞는지 확인 후 아래로 내려주세요.

 

 

하단으로 내리면 오늘, 내일, 모레 날씨를 알 수 있는데요, 중기를 선택하면 일정기간 동안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21일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여 4일 동안 비 예보가 있는데요, 이로 보아선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해 장마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 장마철 기간에는 기후변화로 과거처럼 넓은 지역에 광범위하게 내리는 장마가 아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성 호우 성격을 띤 극한호우가 반복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단의 동향을 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는 아직 일본 남쪽 먼바다 부근에 있고 중국 남부의 고상당온위역의 위상도 남쪽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21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장마를 알렸습니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기간을 보면 일본의 첫 장마시작 후 한 달 뒤 우리나라가 장마를 시작합니다.

 

 

올해 장마철 기간 동안 비는 얼마나 올까 ?

 

 

올해 장마철 기간 동안 비는 얼마나 올까요? 기상청은 올해 7월, 8월은 강수량이 예년 보다 적을 확률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는 작년 보다 올해 장마철 기간 동안 비가 더 많이 올 것으로 본다는 건데요,

 

이처럼 강수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해수면에서 증발되는 수증기량이 많아지며 비구름대가 강력해져 강수량이 늘어나는 겁니다. 또한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엘니뇨가 쇠퇴하는 여름인데 이때 동아시아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도 있습니다. 

 

 

올해 장마철 기간 동안에는 작년에 비해 강수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평년 장마기간 동안의 강수량 평균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수량 강수일 수
제주지방 348.7mm 17.5일
남부지방 341.1mm 17일
중부지방 378.3mm 17.7일

 

올해 장마는 지난해처럼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엄청 내리는 국지성 호우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전통적인 의미의 장마는 광범위한 지역에 오랜 기간 내리고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예측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후변화의 여파로 장마란 용어가 더이상 한반도 여름 강수 현상에 안 맞는다는 지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여름 장마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점점 예측할 수 없어지고 있습니다.

 

 

장마는 왜 생길까?

 

우리나라에선 장마 기간은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로 보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장마가 점점 빨라져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장마란 장마기간 동안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기상학적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장마전선은 여름철 우리나라 부근의 정체전선을 의미하며, 찬 기단과 따뜻한 기단의 경계면의 거의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거나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전선을 정체전선이라고 합니다.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 때문에 내리는 비도 장맛비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장마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오고 고상당온위역이 한반도에 위치하여 형성되어야만 장마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요, 장마 끝나는 시기와 올해 초복 시기가 맞닿는 것을 보아 올해 장마철 기간 종료 후 폭염 대비를 위한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